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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자 794명 발생, 이틀 연속 800명 안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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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식 작성일21-07-03 10: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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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↑ 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6일 만에 800명대로 집계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.   
[경북신문=김영식기자]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가 749명이 늘어 3일째 800명에 육박했다.

중앙방역대책본부(방대본)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4명 늘어 누적 15만9천342명이라고 밝혔다.

  그동안 300∼600명대를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의 잇따른 집단감염으로 인해 최근 며칠 새 700명대를 거쳐 800명대까지 급증한 상황이다.

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748명, 해외유입이 46명이다.

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30일(759명)부터 나흘째 700명대를 이어갔다.

지역별로는 서울 353명, 경기 247명,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총 614명(82.1%)이다. 수도권의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531명으로, 새 거리두기 기준으로 이미 3단계(500명 이상) 범위에 들어온 상태다.

비수도권은 부산 35명, 대전 28명, 충남 16명, 강원 11명, 대구·경남 각 8명, 전남 6명, 충북 5명, 전북·제주 각 4명, 광주·세종·경북 각 3명 등 총 134명(17.9%)이다.

해외유입 확진자는 46명으로, 전날(61명)보다 15명 적다.

이 가운데 2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. 나머지 23명은 서울(6명), 경기(5명), 부산(4명), 인천·경남(각 2명), 울산·충북·전남·경북 (각 1명)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.

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네시아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우즈베키스탄 7명, 인도·몽골 각 4명, 브라질 3명, 캄보디아·미얀마·러시아·카자흐스탄 각 2명, 키르기스스탄·필리핀·아랍에미리트·그리스·세르비아·도미니카공화국·남아프리카공화국·튀니지 각 1명이다. 국적은 내국인이 19명, 외국인이 27명이다.

지역발생과 해외유입(검역 제외)을 합치면 서울 359명, 경기 252명, 인천 16명 등 총 627명이다.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.

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천25명이 됐다. 국내 평균 치명률은 1.27%다.
김영식   7494929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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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